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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정평초, 학교 전체가 ‘미래 로봇 테마파크’로… 과학문화체험한마당 눈길

- AI·드론·자율주행까지… 전교생 참여형 디지털 체험교육
- 교실·체육관 넘나드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미래 역량’ 강화

 

용인 정평초등학교(교장 조광호)가 교실과 체육관을 넘나드는 대규모 체험형 교육으로 학교를 ‘미래 로봇 테마파크’로 탈바꿈시켜 주목받고 있다.

정평초는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 정평초 과학문화체험한마당’을 운영하며, 인공지능(AI)과 로봇, 드론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과서 밖의 생생한 미래’를 주제로 기획됐으며,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학교 전 공간을 하나의 ‘에듀테크 체험장’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단순한 관람이 아닌 직접 제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디지털 역량을 키웠다.

특히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운영이 눈길을 끌었다.
저학년(1~3학년)은 교실에서 AI 로봇과 상호작용하며 기초 디지털 리터러시를 익히는 ‘몰입형 수업’에 참여했고, 고학년(4~6학년)은 체육관과 특별실에서 드론 레이싱, AR(증강현실) 양궁, 자율주행 모빌리티 제어 등 고난도 체험을 수행하는 ‘로테이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현장에서는 ‘알버트 로봇’을 활용한 축구 경기, 드론 레이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코딩 원리와 공간지각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조광호 교장은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인공지능과 로봇을 단순한 기술이 아닌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동반자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디지털 자신감을 바탕으로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평초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체험 중심의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상설화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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